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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 거룩한 왕따! 신두현 목사 2024-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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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 거룩한 왕따!”

 

그리스도인들, 거룩한 왕따들은 새로운 시도를 하는 특별한 모습이 있었습니다. 11:19~20절을 보면, 때에 스데반의 일로 일어난 환난을 인하여 흩어진 자들이 베니게와 구브로와 안디옥까지 이르러 도를 유대인에게만 전하는데, 그중에 구브로와 구레네 몇 사람이 안디옥에 이르러 헬라인에게도 말하여 주 예수를 전파하니라고 했습니다.

 

이전까지는 복음을 유대인에게만 전했습니다. 그런데, 성령께서 그들 가운데 함께하고 난 다음에 어떤 특징이 나타났는가 하면, 유대인뿐만 아니라 헬라인에게, 이방인에게도 복음을 전파하더라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전혀 새로운 시도를 하더라는 것입니다. 안디옥교회 사람들은 이방인에게도 복음을 전해야겠다는 새로운 발상을 하게 된 것입니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라는 것은 사랑하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어떤 대가가 되고, 어떤 깊이 있는 것을 알려고 하면은 자기가 그 부분에 대해서 깊이 사랑하고 깊이 묵상하면 새로운 아이디어는 막 나오게 되어있다는 것입니다. 대가들의 특징이 있습니다. 깊이 생각을 합니다. 그 안에서 매몰됩니다. 그런 사람은 새로운 시도를 하고 새로운 것들이 나오게 됩니다.

 

헨델의 메시아는 제대로 연주만 하는데도 두 시간 반이 걸립니다. 그런데 기록에 의하면 메시아는 작곡하는 데 일주일 만에 했다고 합니다. 무슨 뜻일까요? 오선지 갖다 놓고 그때 했으면 일주일 만에 못 했습니다. 마음속에 이사야 40장을 읽으면서 하나님이 주신 영감, 선율이 가슴 속에 흐르고 있는 것을 종이에 갖다 썼을 뿐이라는 것입니다.

 

깊은 사랑과 깊은 관심이 있으면 보이고 들린다는 겁니다. 그리스도인의 특징이 먼 줄 아십니까? 하나님을 깊이 사랑하고 영혼에 대한 깊은 사랑이 있으니까 이방인에게 나아가서 복음 증거하더라는 것입니다. 이게 그리스도의 능력이라는 겁니다. 그리스도인은 어디에 가나 탁월한 백성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마음속에 남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교과서적인 인생이 아닙니다. 하나님 앞에서 진정한 묵상과 사랑을 가지고 나가는 백성들은 현시대를 볼 줄 알고 미래를 볼 줄 압니다. 어디로 가야 할지를 볼 줄 압니다. 어머니가 아이가 울 때 그 울음의 의미를 압니다. 배고파서 우는지, 아파서 우는지, 기저귀 갈아달라고 우는지 압니다. 왜 그렇습니까?

 

감별해 내는 뛰어난 초능력이 있어서일까요? 아닙니다. 아이에 대한 사랑이 있으니까 구별해 낼 수 있는 능력이 생기는 것입니다. 사랑의 능력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사랑으로 나아가는 존재이기 때문에, 깊이 생각하고 보게 되는 것입니다. 시대를 앞서가니까 왕따당할 수 있지만, 나중엔 존경과 감사를 받는 일들이 벌어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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