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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해 보이나 어리석은 사람 신두현 목사 2022-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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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해 보이나 어리석은 사람

 

세상은 어떻게 지혜로운 사람을 판단합니까? 좋은 대학, 높은 아이큐 가진 사람을 똑똑한 사람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성경의 시각은 전혀 다릅니다. 14:1절은 어리석은 자는 그의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는도다.”라고 합니다. 하나님 없다고 외치는 모든 사람은 다 어리석은 사람이고 합니다. 아합왕은 스스로 똑똑하다고 생각했지만, 성경은 가장 어리석은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이유가 무엇입니까? 하나님을 믿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깨끗한 거울 앞에 서면, 내 모습이 보이죠? 깨끗한 거울이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을 만나면, 나를 만날 수 있습니다. 나를 볼 수가 있습니다. 내 죄를 볼 수 있고, 나의 연약함을 볼 수 있고, 나의 어리석음을 발견할 수 있어서, 성장도 할 수 있고, 발전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설 줄 알고, 모르면 하나님께 물어볼 수 있을 때, 나 자신이 성장하고, 지혜로운 삶을 살 수 있는 것입니다. 아합왕은 하나님을 믿지 않으니까, 핵심을 파악하지 못하고, 반복해서 실수하는 것을 봅니다. 잠언9:10절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라고 합니다. 지혜는 일 처리 능력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 지혜를 구할 수 없으니까, 아합왕이 어떤 결정을 내립니까?

 

엘리야가 아합왕에게 뭐라고 도전장을 내밀죠? 바알과 아세라 선지자들 850명을 갈멜산에 모이게 하라고 합니다. 8501로 싸우자고 합니다. 하늘에서 비가 내리는지, 안 내리는지, 누구의 기도가 응답하는지 하루 동안 싸우자고 합니다. 왕상18:19절을 보면, “그런즉 사람을 보내 온 이스라엘과 이세벨의 상에서 먹는 바알의 선지자 사백오십 명과 아세라의 선지자 사백 명을 갈멜산으로 모아 내게로 나아오게 하소서.“

 

질문드립니다. 엘리야가 아합왕에게 이런 도전을 하면, 아합은 받아주어야 합니까? 하지 말자고 해야 합니까? 하지 말자고 해야죠? 왜 그렇습니까? 아합왕의 궁전에 있는 바알과 아세라 선지자들은 3년 기근 동안 기도했어도, 비가 오지 않았지요? 이들이 3년 동안 우상 앞에 기도하고, 제사를 지냈지만, 해결이 안 되었습니다. 그러니까, 엘리야가 이들 850명과 한 판 붙자고 하면, 하지 말자고 해야죠? 그런데, 아합왕은 좋다! 하자!” 이러고 있습니다. 이제까지 안되는 싸움, 실패가 뻔한 싸움을 또 하자고 합니다.

 

어떤 남자가 약국에 갔습니다. 약사에게 말했습니다. "딸꾹질이 멈추질 않습니다. 견딜 수 없습니다. 고칠 약 없나요?" 약을 짓는 척하던 약사가 돌아서더니, 남자의 뺨을 때렸습니다. 의기양양 말했습니다. "딸꾹질 안 하죠? 딸꾹질은 약보다 이렇게 놀라게 하는 게 나아요. 돈은 필요 없어요. 그냥 가세요." 뺨 맞은 남자가 말했습니다. ", 내가 아니라 내 아내인데요. 아내가 딸꾹질을……." 하하하!! 넘겨짚고 행동하니 이런 일이 벌어진 것입니다. 수습하느라 얼마나 힘들었겠습니까? 하나님 없이 사는 사람은, 자기 생각 믿는 사람들이고, 이런 실수를 하게 마련입니다.

 

모르면 물어야죠? 남 탓하는 사람은 지혜를 모릅니다. 지혜는 일 처리 방식입니다. 아합왕 실수했지요? 약사도 실수했지요?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핵심을 모르면, 실수를 연발하는 인생 살게 됩니다. 남 탓하지 마시고, 하나님 앞에서 서서, 하나님 말씀을 기준 삼고, 언제나 하나님께 묻고 가십시오. 그러면, 우리 인생이 반석 위에 지은 집 같아서 흔들리지 않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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