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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을 이기게 만든 찬송 563장 신두현 목사 2022-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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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을 이기게 만든 찬송 563

 

우리가 살면서, 마음이 흔들리고, 불안하고, 두려운 이유는 내가 결과를 가져와야 한다는 생각 때문입니다. 결과는 주님이 주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가 함께하심만 체크하기 바랍니다. 두려움 없이 세상의 한복판에 서서, 담대히 살 수 있는 비결은, ‘나의 강함이 아니라, ‘주님과의 동행임을 체험하는 것입니다. 이러기 위해서 기도에 힘쓰시고, 성경을 날마다 듣기 바랍니다. 하나님 말씀이 개미 소리처럼 작게 들리다가, 어느 순간, 한 구절, 한 구절이 천둥처럼 들릴 때가 있을 것입니다. 주님의 동행이 강력하게 느껴지는 순간이 있으실 겁니다. 이러한 체험이 두려움을 이기게 해줍니다.

 

주님의 동행을 임마누엘이라고 합니다. 나를 사랑해서 이 땅에 오신 주님, 나의 죄를 속죄하기 위해 죽으시고, 부활 승천하시어서, 천국에 우리 있을 곳을 예비하시고, 다시 오셔서, 우릴 영원한 천국으로 인도하실 주 예수님이, 지금 우리와 함께하신다는 뜻입니다. 이 내용을 찬송으로 지은 것이 563예수 사랑하심을입니다. 우리 찬송가를 보시면, ‘CHINA’라고 표기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선교사들이 중국에 복음을 전할 때, 두려움 속에서 살아가던 중국의 성도들이 이 찬송을 많이 불렀다고 합니다. 어린애들이나 어른 할 것 없이, 이 찬송을 부르면서, 두려움을 물리쳤다고 합니다. 선교사들이 본국에 이 내용을 보고하자, 미국 침례교 찬송가 위원회가 찬송가 곡명을 CHINA라고 붙였다고 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미국의 교회 학교 운동이 일어났을 때, 교회 학교 교가처럼 불렀던 찬송이 예수 사랑하심을입니다. 또한, 미 육군 사관학교 생도들은 졸업식에서 이 찬송을 불렀고, 전투에 참가하기 전에도 이 찬송가를 불렀다고 합니다. 이 찬송을 몇 번 부르다 보면, 마음에 평안함이 임하고, 확신이 생기고, 마음속 의심과 두려움이 안개처럼 사라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5631절 가사를 보면, ‘예수 사랑하심을 성경에서 배웠네. 우리들은 약하나 예수 권세 많도다. 날 사랑하심. 날 사랑하심 날 사랑하시면 성경에 쓰였네.’ 날마다 말씀을 읽으면, 의심이 아니라, 사랑이 확신이 온다는 것이죠? 3절 가사를 보면, ‘내가 연약할수록 더욱 귀히 여기사, 높은 보좌 위에서 낮은 나를 보시네.’ 날 사랑하심. 날 사랑하심 날 사랑하심. 성경에 쓰였네. 주님이 함께하시면, 내 연약함이 문제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나를 사랑하시는 주님이 충분히 강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두려움이 몰려와도, 물리치며 살 수 있습니다. 4절 가사는 이렇습니다. 세상사는 동안에 나와 함께 하시고, 세상 떠나가는 날 천국 가게 하소서.’ 이보다 강력하고 확실한 삶은 없습니다.

 

훽스라는 어린 소년이 있었습니다. 교회 학교에 다니는 아이였습니다. 병약하여 죽게 되었습니다. 훽스의 임종을 지켜보는 교회 학교 선생님인 린덴에게 선생님! 저를 위해 노래를 불러주세요.”라고 했습니다. 이때, 린덴 선생님은 가쁜 숨을 몰아쉬는 훽스를 바라보면서,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예수 사랑하심은 거룩하신 말일세. 우리는 약하나 예수 권세 많도다. 날 사랑하심. 날 사랑하심. 성경에 써 있네.” 그 소년은 두려움 대신 평온함 속에서 천국을 향해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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