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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아버지처럼 살고 싶어요! (자녀의 고백) 신두현 목사 2022-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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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버지처럼 살고 싶어요! (어느 자녀의 고백)”

 

왕상 18장에 나오는 오바댜는 편안함을 거부하는 전천후 신앙인의 삶을 살았습니다. 사람들이 겉으로 볼 때는, ‘오바댜는 현실과 타협하고 믿음을 버린 사람같이 보일 것입니다. “어떻게 악한 아합왕 밑에서 일하며 살 수 있느냐?” 이런 비난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사람같이 보입니다. 그런데, 성경은 뭐라고 합니까? “여호와를 지극히 경외하는 자라!” 성경에서 믿음의 사람을 보통 표현할 때,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라고 하는데, 오바댜에 대해서 여호와를 지극히 경외하는 자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나중에 엘리야도, “오바댜는 하나님의 사람이라고 인정을 했습니다. 오바댜는 아합 궁전 안에 출입하면서, 아주 높은 고위직을 갖고 있으면서도, 우상에게 절하지 않으며, 자기를 지키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신의 길을 걸어갔다는 것입니다. 자신의 정체성이 흔들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오바댜의 이름을 보시면, 오밧은 이라는 뜻이고, 야는 하나님이란 뜻입니다. 그러니까, 오바댜가 무슨 뜻인지 아시겠지요? 하나님의 종입니다. 그는 비록 아합 정부에서 내무 장관을 하고 있지만, 그의 정체성은 하나님의 종이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엘리야와 오바댜가 신앙의 칼라가 다르지만, 공통점이 있습니다. 편안함을 거부하면서 살았다는 것입니다. 편안함을 거부한다는 것이 무슨 뜻입니까?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힘을 자신을 위해 쓰지 않고, 남을 살리기 위해 쓰겠다는 것입니다. 이 세상이 전부인 것처럼, 자신의 만족함만을 위해 살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남을 살리기 위해서 자신의 위치와 영향력을 사용했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좋은 영향력을 남기고, 이 땅을 떠나야 하지 않습니까?

 

자녀들 입에서 "나는 아버지처럼 살고 싶어요. 어머니처럼 살고 싶어요"라는 고백을 들으면 그 사람은 성공한 인생을 산 것이고, 이러한 인생으로 사는 것이 성도의 사명이라고 생각합니다. 네 자녀를 둔 아버지 얘기입니다. 죽음을 앞두고 자녀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게 되었는데, 세 자녀에게는 천국에서 다시 만나자라고 인사했고, 한 아들에게는 안녕이라고 인사했다는 것입니다.

 

그러자, 그 아들이 아버지, 저에게는 왜 다시 만나자고 하지 않나요?”라고 물었다는 것입니다. 그때, “아들아! 너는 아직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았잖니? 너와 나 사이에는 다시 만날 소망이 없단다. 사랑하는 아들아. 이 아버지가 너에게 다시 만나자고 얘기할 수 있도록 해줄 수 없겠니?” 있는 힘을 다해서 말했다고 합니다.

 

그때, 불신앙으로 가득 찼던 아들의 눈이, ‘내 영혼을 하나님 앞으로 이끌고 싶은 열망으로 가득 찬 아버지의 눈을 보게 되었고, 마침내 아버지, 저도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믿어요라고 고백했다고 합니다. 그러자, 아버지는 사력을 다해 그 아들을 끌어안으며 그래, 아들아, 천국에서 다시 만나자!”라고 말한 뒤 숨을 거두었다고 합니다.

 

그때, 나머지 세 자녀들이 생생하게 체험한 것은, “우리 아버지는, 일생을 편안함을 추구하지 않고, 네 자녀를 천국으로 이끌기 위해 힘쓰셨고,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도, 돈이든, 옷이든 아끼지 않고 베풀면서, 생명을 구원하는 일을 하고 가셨구나! 나도 아버지처럼 살아야지!” 결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 아버지, 잘 사셨지요? 편안함을 거부하면서, 자녀들과 남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남기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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